(연수) 과학, 창조주 하나님

수업 자료 모음 (서광 선생님)

갈릴레이재판

변호인측 최후 진술

검사는 본인이 성경의 권위를 받아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저술 목적과 역사적 연구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현재 교리와 부합하는 면과 부합하지 않는 결과들이 동시에 도출되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히브리인들은 사후세계가 없다고 생각했으며, 성경도 그렇게 기록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의 시대에나 부활과 사후세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성경은 그 당시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전되고 쓰였습니다.

따라서 고대인들이 이해할 수 없었을 지식을 현대에 와서 갈릴레이가 발견한 것은 성서를 모독하거나 신앙을 배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대인의 이해에 맞게 성서를 재해석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갈릴레이는 죄가 있다고 말하기는 커녕, 상을 주어도 모자랍니다.

과학과 기독교와의 관계

  • 갈등관계: 기독교와 과학은 서로 적대하는 관계, 한 곳이 무너져야 다른 한 곳이 승리한다.
  • 독립관계: 서로 간섭할 수 없는 관계
  • 통합관계: 서로 보완하는 관계

내가 생각하는 과학과 기독교와의 관계

독립관계와 통합관계 그 사이 어딘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모든 만물을 다 알고 있다면 통합관계로 알겠지만, 우리는 그런 능력이 없다. 따라서 과학을 사용해 기독교 교리를 보완하고자 하는 모습들도 보이는데,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다’를 빅뱅 사건으로 본다든지 하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성경이 의도한 바와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아직 거울로 보듯이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