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UP2 재정 영역 2장

맘몬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비결

돈의 지배를 넘어 하나님을 신뢰하며 함께 살아가는 삶

바탕 도서: 『돈 걱정 없는 크리스천: 바른 재정적 세계관』 2장 「맘몬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비결」

이 교재의 읽기자료는 원저 2장의 독서 스크랩을 바탕으로 교육 목적에 맞게 재서술·각색했습니다. 원저의 직접 인용문이 아니며, 대화와 일부 생활 장면 및 내면 묘사는 실제 기록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질문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기거나 집값이 오르거나 노후가 걱정될 때면 불안해집니다. 반대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보면서 하나님께 특별한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믿고 있는 걸까요? 혹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돈이 우리를 지켜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은 누가 돈을 잘 관리하고 누가 잘못 관리하는지 평가하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우리가 돈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려 합니다.


01. Experience

나의 시선 발견 — 내가 믿어 온 축복의 기준

읽기자료 1. 믿음대로 살아왔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되었을까?

박성재 씨와 아내 희영 씨는 결혼할 때 한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빚을 지지 않고 살자는 것이었습니다. 성재 씨는 어린 시절부터 돈이 부족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생활비가 모자랄 때마다 부모님의 표정이 어두워졌고, 빚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빚을 걱정해야 하는 생활이 얼마나 힘겨운지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뒤에는 가진 돈 안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낡은 가구를 고쳐 쓰고, 다른 가정이 새 차를 구입할 때에도 타던 차를 계속 탔습니다. 여행이나 외식도 형편에 맞게 조절했습니다. 아내 역시 그 선택에 동의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하나둘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대출이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질문에 어떤 친구는 집값이 오르는 속도를 생각하면 대출을 받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재 씨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흔들렸지만, 다시 자신을 다잡았습니다.

‘우리는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살기로 했잖아.’

그런데 몇 년이 지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주변 아파트 가격은 크게 올랐고,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은 보증금을 5천만 원 더 올려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부부는 식탁에 앉아 계산기를 두드렸습니다. 그동안 아끼며 모았던 돈을 모두 더해도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다른 동네로 이사하면 해결될지 알아보았지만, 그곳의 집값도 이미 많이 올라 있었습니다.

아내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우리도 그때 대출받아서 집을 샀어야 했던 걸까?”

성재 씨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빚 없이 사는 것이 옳다고 믿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형편에 맞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지켜 온 선택 때문에 오히려 가족에게 더 큰 어려움이 생긴 것만 같았습니다. 이제 아이도 자라고 있었고, 앞으로 필요한 돈은 더 많아질 터였습니다.

기도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사치스럽게 살아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주어진 형편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려 했습니다. 그런데도 삶은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날 밤 성재 씨는 쉽게 잠들지 못했습니다.

‘내가 세상 물정을 너무 몰랐던 걸까? 하나님을 믿으며 산다는 것이 정말 이런 뜻이었을까?‘

먼저, 이야기 속에 머물기

1. 성재 씨 부부가 그동안 지키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선택의 배경에는 어떤 경험과 믿음이 있었을까요?



2. 이 부부가 느끼는 감정 가운데 내가 가장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불안, 후회, 억울함, 부러움, 무력감 또는 다른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3. 만약 이 부부가 대출을 받아 집을 샀고 집값이 크게 올랐다면, 우리는 그들의 선택과 믿음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지금의 평가와 달라질까요?



나의 삶으로 들어가기

4. 나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보며 ‘하나님께 복을 받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반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 적이 있나요?




5. 내가 성실하게 살고 하나님을 믿어 왔는데도 경제적 어려움이 찾아온다면,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묻고 싶을까요?




잠시 침묵하며 마음에 남는 질문 하나를 골라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 봅시다.


02. Scripture & Revelation

성경의 도전 —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복과 맘몬의 지배

읽기자료 2. 축복의 여왕은 행복했을까?

김복희 권사는 교회에서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남편은 경제적으로 성공했고, 자녀들도 남부럽지 않게 성장했습니다. 교인들은 그를 만날 때마다 비결을 묻곤 했습니다.

“권사님은 정말 하나님께 복을 많이 받으셨어요. 어떻게 하면 저도 권사님처럼 살 수 있을까요?”

그럴 때마다 권사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하나님께 정성껏 드리라고 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풍족한 복을 주셨다는 사실을 부정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외도로 오랫동안 상처받았고, 눈물로 밤을 지새웠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의 관계 역시 위태로웠습니다. 며느리는 출산 이후 심한 우울증을 겪었고, 아들 부부는 이혼까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권사의 가정을 부러워할수록 권사는 자신의 어려움을 말하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교회에서 그는 늘 감사와 축복을 이야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본받고 싶어 하는 가정의 어머니였고, 믿음 좋은 권사였습니다.

그런데 자신에게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고 말한다면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그동안 받아 온 칭찬과 존경이 한순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자신의 가정을 부러워하며 기도의 비결을 물을 때에도 마음속 아픔을 꺼내 놓지 못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행복한 모습과 실제 삶 사이에는 누구도 쉽게 알 수 없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야기에서 발견하기

1. 김복희 권사는 무엇을 잃을까 두려워했을까요? 그 두려움은 돈의 많고 적음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2. 사람들이 권사의 가정을 특별히 축복받은 가정이라고 평가한 기준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3.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가요? 내가 생각하는 ‘잘사는 사람’의 모습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나요?




성경에 머물기 ①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는가?

읽을 말씀: 마태복음 6장 24~34절

본문을 천천히 읽되, 특별히 2425절과 3233절에 주목해 봅시다.

4. 예수님은 왜 재물을 우리가 섬길 수 있는 ‘주인’으로 말씀하셨을까요? 재물을 사용하는 것과 재물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5. 예수님은 사람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셨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왜 염려에 관해 말씀하셨을까요?



6. 예수님께서 먼저 구하라고 하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는 내가 지금까지 구했던 ‘축복’과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다를까요?




성경에 머물기 ② 우리는 무엇을 구하는가?

읽을 말씀: 누가복음 11장 9~13절

예수님은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님을 주신다고 가르치십니다. 원저는 이 본문을 통해 물질적 성공 자체보다 하나님을 구하는 기도의 방향을 강조합니다.

7. 최근 내가 드린 기도 가운데 간절했던 기도 한 가지를 떠올려 봅시다. 그 기도에서 내가 정말 얻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8. 내가 원했던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고 믿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믿기 어렵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경에 머물기 ③ 예수님이 주시는 쉼

읽을 말씀: 마태복음 11장 28~30절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부르시고, 자신에게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돈에 관해 직접 가르치는 본문은 아닙니다. 그러나 돈을 통해 안전과 안식을 얻으려는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데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9. 나는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만큼의 돈이 생기면 정말 모든 불안이 사라질까요?



10. 예수님께서 주시는 쉼과 돈이 제공하는 경제적 안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1.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불안이 전혀 없는 상태일까요? 아니면 불안한 상황에서도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일까요?




마음에 남기기

우리는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한 기도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를 경제적 성공에서만 찾으려 한다면, 우리는 돈과 성공에 신앙의 기준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원저가 말하는 자족은 소유가 삶 전체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와 연결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의 질문이 생깁니다.

나 혼자 자족하며 살아간다고 해서, 돈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의 문제가 해결될까요?


03. Theology & Spectrum

시선의 확장 — 자족, 청지기 정신, 희년, 경제적 정의, 공동체

읽기자료 3.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삶

저자의 가족도 경제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살고 있던 집의 전셋값이 갑자기 1,500만 원 올랐습니다. 당장 그만한 돈을 마련할 방법이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정을 알게 된 선배 집사 한 사람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집사 역시 넉넉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도 대출을 이용해 전세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직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을 받아 저자의 가족에게 필요한 돈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형편도 어려운 사람이 다른 가정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던 일을 오래도록 기억합니다.

그 밖에도 저자가 속한 교회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지정해 익명으로 지원하는 지목헌금 제도가 있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면서도 헌금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저자의 딸을 공동체가 있는 그대로 환영하고 사랑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자는 중요한 사실을 배웁니다. 돈의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삶에서, 자신의 어려움을 함께 감당해 주는 사람들과 살아가는 삶으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먼저, 공동체를 바라보기

1. 이야기 속 공동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 이외에 무엇을 주었을까요?



2. 나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편안한가요?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관계라면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요?




3.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것과 그 사람을 나와 동등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성경에 머물기 ① 복은 어디로 향하는가?

읽을 말씀: 창세기 22장 17~18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 누구에게까지 이어지는지 살펴봅시다.

4.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아브라함 개인에게서 끝나나요? 그렇지 않다면 이 말씀은 내가 복을 구하는 방식에 어떤 질문을 던질까요?



읽을 말씀: 사도행전 4장 32~35절

5. 초대교회 성도들은 왜 자신의 재산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연결하여 생각했을까요? 본문에서 가장 낯설게 느껴지는 행동은 무엇인가요?



성경에 머물기 ② 왜 남겨 두어야 하는가?

읽을 말씀: 레위기 19장 9~10절

하나님은 추수하는 사람에게 밭의 가장자리까지 모두 거두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나그네를 위한 몫을 남겨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6. 밭에서 수확한 곡식은 누구의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그 일부를 남겨 두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7.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취한 뒤 남는 것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과, 처음부터 이웃의 몫을 남겨 두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읽을 말씀: 레위기 25장 23절

하나님은 땅이 자신의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나그네이자 거류민이라고 선언하십니다.

8. 하나님께서는 왜 땅이 자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 선언은 ‘내가 가진 것은 오직 내 것이다’라는 생각에 어떤 도전을 줄까요?



레위기 25장의 희년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땅과 자유를 잃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복의 기회를 얻도록 마련된 질서였습니다. 희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의 기반을 잃은 사람이 그 상실을 영구적으로 떠안지 않도록 하는 성경적 원리를 보여 줍니다.

9. 어려운 사람에게 당장 필요한 것을 나누는 일과, 그가 계속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 조건을 바꾸는 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어느 하나만으로 충분할까요?




Spectrum — 우리가 서 있는 자리

다음 두 주제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어 왔는지 살펴봅시다.

표시 방법: 각 문항의 일곱 개 동그라미(○) 가운데 현재 자신의 생각에 가장 가까운 한 곳을 골라 ●로 채워 보세요. 가운데 4번은 두 관점에 비슷한 무게를 두는 경우입니다. 어느 한쪽이 반드시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A. 재정에 대한 신앙적 책임

왼쪽(1점): 개인의 절제와 자족에 더 무게를 둔다.

오른쪽(7점): 공동체의 나눔과 경제적 정의에 더 무게를 둔다.

1234567
○○○○○○○

나는 어느 쪽을 더 자주 강조해 왔나요? 상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B.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

왼쪽(1점): 당장 필요한 것을 직접 나누는 데 더 무게를 둔다.

오른쪽(7점): 궁핍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건과 제도를 바꾸는 데 더 무게를 둔다.

| 1 | 2 | 3 | 4 | 5 | 6 | 7 |
|:---:|:---:|:---:|:---:|:---:|:---:|:---:|:---:|
| ○ | ○ | ○ | ○ | ○ | ○ | ○ |

우리 공동체는 어느 쪽에 더 익숙한가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다시 생각하기

원저는 돈이 더 생기면 나누겠다고 미루기보다, 처음부터 자신이 사용할 돈과 나눌 돈을 구분하라고 제안합니다. 레위기 19장의 말씀은 이러한 나눔을 또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수확을 모두 마친 뒤 여유가 남으면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가난한 사람과 나그네의 몫을 남겨 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소유를 끝없이 늘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묻고 있을까요?

10. 나는 언제 ‘이 정도는 내가 당연히 누려야 할 몫’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11. 다른 사람과 나누며 살아가도 괜찮다고 믿으려면 내 안에서 어떤 두려움이 달라져야 할까요?





04. Formation

새로운 삶의 형성 — 돈을 바라보는 태도와 이웃을 대하는 관계의 변화

지금까지 우리는 돈 앞에서 무력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물질적 성공을 축복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의 이야기, 서로의 필요를 돌보는 공동체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맘몬, 기도와 자족, 거룩함과 나그네, 공동체의 나눔에 관한 성경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돌아가 봅시다.

1. 나의 믿음을 돌아보기

처음의 나

나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했나요?



지금의 나

오늘 읽은 이야기와 말씀 가운데 나의 생각을 흔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믿어 온 복의 기준에서 달라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2. 돈에 대한 나의 두려움을 돌아보기

돈이 부족해질 때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 두려움 가운데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며,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3. 이웃을 바라보는 시선을 돌아보기

내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바라보던 태도에서 다시 생각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레위기 19장의 말씀처럼 누군가를 위한 몫을 남겨 둔다는 것은 오늘 나의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4. 공동체를 상상하기

우리 공동체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자신의 형편을 숨기지 않고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요? 그런 공동체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것은 돈의 액수일까요,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일까요, 아니면 서로의 삶을 책임지는 관계일까요?




마지막 묵상

다음 문장을 천천히 읽어 봅시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돈이 없어도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돈 때문에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가치를 잃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함께 살아가도록 부르셨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나는 무엇을 믿기에 더 많이 가지려 하며, 무엇을 믿기에 기꺼이 나눌 수 있을까요?

지금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기도를 자신의 언어로 조용히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