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UP2 영적 영역 개정 교재 안내
하나님을 더 크게 만나는 여정
CCCTIM 리더모임 설명 원고 초안
1. 들어가며: 우리는 왜 영적 영역 교재를 개정했는가?
이번에 소개할 TIMUP2 영적 영역 교재는 기존 교재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최신 자료를 추가한 정도의 개정이 아닙니다. 교사양육팀은 교사들이 하나님을 알아 가고,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며, 교사로서의 삶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교재의 교육 목표와 학습 구조를 다시 설계했습니다.
먼저 기존 교재가 가진 의미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구버전 영적 영역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적인 실천과 영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안내했습니다.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예배와 교제를 배우며,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 가고, 사역과 전도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신앙의 실천을 결심하도록 돕는 교육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사양육팀은 여기에서 한 가지 질문을 더 던졌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는 충분히 돌아보고 있는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온 사람도 하나님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종종 특정한 교회 문화, 신앙교육, 개인적 경험, 성공과 실패, 기도 응답과 침묵을 통해 형성된 하나님일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도를 하나님께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수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을 믿으면서도 성령님의 역사를 특별한 집회나 감정적 경험으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복음을 죽음 이후의 구원에만 연결하고,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학교와 사회의 문제와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성숙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더 많이 공부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요?
새 교재는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신앙의 이해를 다시 살펴보고,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관점을 성찰하며, 그 변화가 교사로서의 일상에 이어지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번 개정의 방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신앙 지식과 실천의 축적을 넘어, 하나님을 더 깊고 넓게 알아 가면서 삶 전체가 변화되는 영적 형성(Formation)의 여정을 지향합니다.
2. 구버전과 신버전은 무엇이 다른가?
2-1. 구버전: 목적이 이끄는 신앙생활
구버전 영적 영역은 2004년 JEMO 리더 교사 아카데미의 영적 영역 자료를 바탕으로 합니다.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과 관련 소그룹 교재를 주요 자료로 사용했으며,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주중에 한 번씩 소그룹으로 모여 공부하는 구조였습니다.
전체 7주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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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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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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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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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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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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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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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and Now: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신앙
각 과는 대체로 ‘나눔 → 지식 넓히기 → 행동으로 옮기기’의 흐름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배에 관한 가르침을 공부한 뒤, 자신의 예배생활을 돌아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을 할 것인지 생각합니다. 교제를 공부할 때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우고, 영적 파트너를 정하거나 서로를 격려하는 활동을 합니다. 사역과 전도에서는 은사, 섬김, 전도의 태도와 방법을 배우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마지막 7주차 ‘Here and Now’에서는 영성이 현실과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과 함께, 은혜와 인간의 책임, 어려움 속에서의 신앙, 말씀의 적용과 실천 등을 다룹니다.
따라서 구버전을 단순히 지식 전달식이나 행동주의적 교재였다고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구버전도 삶과 실천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다만 그 중심축이 비교적 분명한 신앙의 목적과 원리를 배우고,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데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2. 신버전: 하나님을 더 크게 만나는 여정
반면 신버전은 각 강의를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첫 시간부터 하나님에 관한 정답을 설명하기보다는 “내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인가?”라고 묻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믿어 온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고, 왜 그런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후 출애굽기 32장의 금송아지 사건과 34장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장면을 읽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학습자가 이미 가지고 있던 하나님 이해와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나서도 하나의 정해진 문장만 외우도록 하기보다 자신의 하나님 이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성찰하게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다른 강의에서도 이어집니다. 인간과 죄를 다루면서 죄인이라는 규정 이전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을 살펴보고, 성령님을 다루면서 특별한 종교적 경험 이전에 창조와 생명, 일상 가운데 일하시는 성령님을 만납니다. 복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삶, 십자가와 부활을 살피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 복음이 오늘의 관계와 삶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질문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소명 역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살펴보고, 그 일에 교사인 우리가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2-3. 두 교재의 핵심 차이
| 비교 관점 | 구버전 | 신버전 |
|---|---|---|
| 교육의 중심 | 신앙의 목적, 원리, 실천 | 하나님 이해의 확장과 영적 형성 |
| 기본 질문 |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하나님은 누구시며,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
| 구성 원리 | 예배·교제·훈련·사역·전도 등 신앙생활의 목적 | 하나님·창조·인간·성령님·기도·복음·하나님 나라·교사 소명 |
| 성경 활용 | 학습 주제를 설명하고 적용하는 주요 근거 | 익숙한 이해를 다시 살피고 하나님을 발견하는 탐구의 중심 |
| 학습자의 역할 |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 | 자신의 경험을 성찰하고, 성경을 탐구하고, 관점을 재구성 |
| 리더의 역할 |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실천을 안내 | 질문하고 경청하며 본문 탐구와 성찰을 돕기 |
| 실천의 의미 | 배운 원리를 행동으로 실천 | 새롭게 형성된 시선을 일상에서 살아 보기 |
| 교사 정체성 | 기독 교사의 사역과 전도 |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교사의 삶 |
이 차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버전이 신앙의 목적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었다면, 신버전은 하나님을 새롭게 알아 가면서 자신의 믿음과 삶을 재해석하는 과정입니다.
두 접근이 서로 대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버전 역시 신앙의 실천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만 무엇을 실천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성경이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시선을 열어 주는지 충분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3. 신교재가 특별히 강조하는 다섯 가지
첫째, 하나님을 더 크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번 교재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표현은 ‘하나님을 더 크게 만나다’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실제로 커지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하나님 이해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성경을 통해 그 이해를 넓혀 간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생님은 하나님을 나에게 복을 주시는 분으로 가장 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잘못을 엄격하게 판단하시는 분으로, 다른 선생님은 어려울 때 나를 위로하시는 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경험은 하나님 이해에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어느 한 측면이 하나님에 관한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교재는 이러한 이해를 무조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가’를 묻고, 성경의 다른 증언도 함께 살펴보게 합니다.
리더 선생님들은 학습자의 대답을 빠르게 교정하려 하기보다 그 대답이 형성된 배경을 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익숙한 이해를 넘어 성경이 보여 주는 하나님을 함께 발견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둘째, 성경을 익숙한 결론의 근거로만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많은 이야기에 익숙합니다. 금송아지 사건을 읽으면 우상숭배가 잘못이라는 결론을 떠올리고, 창세기 3장을 읽으면 인간의 죄를 생각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읽으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교훈을 떠올립니다.
모두 중요한 이해입니다. 그러나 너무 익숙한 결론이 본문을 새롭게 읽는 일을 방해할 때도 있습니다.
새 교재는 본문을 읽기 전에 결론을 서둘러 제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본문을 여러 번 읽으며 반복되는 표현, 눈에 들어오는 인물, 이해되지 않는 장면, 이전에는 주목하지 않았던 질문을 발견하도록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3강에서는 창세기 3장으로 인간의 죄를 설명하기 전에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충분히 살펴봅니다. 인간이 죄를 짓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먼저 발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문의 순서와 맥락을 따라 읽을 때, 학습자는 자신이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교리적 표현을 성경의 더 넓은 이야기 속에서 이해하게 됩니다.
이는 교리를 가볍게 여기자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익숙한 교리를 성경을 통해 더 깊고 풍성하게 이해하자는 제안입니다.
셋째, 신앙의 다양한 이해와 강조점을 성찰합니다.
신교재에는 기존 교재와 구별되는 ‘Spectrum’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같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 사이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고 다른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더 강조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를 요청과 응답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다른 사람은 하나님 앞에 머무는 관계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모두 같은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이 함께 고백하는 핵심적인 믿음이 있고, 그 안에서 서로 다른 강조점이나 해석적 관점이 존재합니다.
새 교재는 이 둘을 구별하려고 합니다.
Spectrum 활동에서는 먼저 함께 고백해야 하는 신앙의 토대를 확인하고, 그다음 신앙의 다양한 강조점과 자신의 현재 위치를 돌아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가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지 평가하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이 특정한 방향으로 생각하게 된 이유를 발견하고, 다른 관점이 놓치지 않는 성경의 증언은 무엇인지 탐구하는 것입니다.
리더는 다양한 견해를 무조건 정답으로 인정해서도 안 되지만, 서로 다른 생각이 등장했다는 이유만으로 토론을 즉시 끝내서도 안 됩니다. 공통의 신앙고백은 분명하게 하면서, 열린 탐구가 가능한 문제에서는 서로 배우도록 도와야 합니다.
넷째, 영적 성숙을 일상의 변화와 연결합니다.
신교재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개념은 ‘Formation’입니다.
Formation은 단순한 실천 과제나 적용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새롭게 이해하면서 우리의 생각, 태도, 관계, 선택이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영적 형성의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배웠다면, 그다음 질문은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인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나는 학생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문제행동을 반복하는 학생을 그 행동만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 학생 안에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존엄을 여전히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기도를 공부했다면 기도 시간을 늘리는 것만이 유일한 실천이 되지는 않습니다. 학생과의 갈등, 교사의 무력감,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가져가는 태도도 기도의 중요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영적 성장은 눈에 보이는 종교적 활동의 증가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문제 앞에서 반응하는 태도가 달라지며,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 조금씩 변화되는 것도 영적 형성의 중요한 모습입니다.
다섯째, 신앙과 학교의 삶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신교재는 하나님을 교회 안에서만 만나는 분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2강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누구의 것인지 묻고, 4강에서는 성령님께서 혼돈과 절망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분임을 살펴봅니다. 7강에서는 하나님 나라가 작고 조용한 변화, 이웃과의 관계, 가장 작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속에서 드러날 수 있음을 탐구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학교를 신앙생활과 별도로 존재하는 직업의 공간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이끕니다.
우리가 학생을 가르치고, 동료와 협력하고, 학부모를 만나고, 갈등을 해결하며, 교육의 한계를 경험하는 시간 역시 하나님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종교적 언어로 설명하거나, 일반적인 교육활동에 억지로 신앙적 의미를 붙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에서 한 사람의 인간과 교사로 살아가는 의미를 더 깊이 성찰하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영적 영역은 교회생활을 잘하도록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살아가는 삶 전체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4. 신교재 8강의 전체 구성과 그 의미
신교재는 여덟 개의 독립적인 주제를 나열한 것이 아닙니다. 앞선 강의에서 탐구한 내용이 다음 강의의 질문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교사의 삶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했습니다.
1강. 내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인가?
핵심 질문: 나는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만나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크기의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모든 신앙적 성찰의 출발점입니다.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하나님을 돌아보고, 출애굽기 32장과 34장을 통해 인간이 만들어 낸 하나님 이해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모습을 살펴봅니다.
첫 강에서 하나님 이해를 다루는 이유는 이후의 모든 주제가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이해하는가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2강.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핵심 질문: 나는 지금 누구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창세기 1~2장의 창조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하나님의 창조 세계로 다시 바라봅니다.
교회와 일상을 분리하거나 종교적인 활동만 하나님의 일로 여기는 관점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 노동과 관계, 학교와 사회가 모두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 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1강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았다면, 2강에서는 그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로 시선을 넓힙니다.
3강. 나는 누구인가?
핵심 질문: 나는 나 자신을 너무 단순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과 창조 세계를 살펴본 뒤, 그 안에 살아가는 인간의 정체성을 묻습니다.
특히 창세기 1장과 3장을 함께 읽으면서 인간의 죄를 다루기에 앞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을 확인합니다.
자신의 성취, 실패, 역할, 타인의 평가로 스스로를 규정하던 시선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질문합니다.
이 강의 의미는 교사 자신의 정체성뿐 아니라 학생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어집니다.
4강. 내가 경험하는 성령님은 누구신가?
핵심 질문: 내가 경험한 성령님이 성경이 보여 주시는 성령님의 전부일까?
성령님을 특별한 은사나 종교적 체험에만 연결하는 제한적인 이해를 넘어갑니다.
창세기 1장의 창조,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 요한복음의 보혜사 말씀 등을 통해 성령님께서 생명을 일으키시고, 함께하시며, 사람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임을 살펴봅니다.
이 강에서는 학생과의 갈등이나 무력감, 해결되지 않는 문제 가운데서도 성령님의 함께하심을 생각하게 합니다.
5강. 내가 드리는 기도는 무엇인가?
핵심 질문: 나는 기도를 너무 작게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기도를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내는 방법으로만 이해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아브라함의 중보와 질문, 시편의 탄식,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 공동체의 기도 등을 통해 기도가 하나님과 살아가는 관계의 중요한 표현임을 살펴봅니다.
기도 안에는 요청뿐 아니라 질문, 탄식, 침묵, 기다림,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는 태도가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앞선 4강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다루었다면, 5강은 그러한 하나님 앞에 우리가 어떻게 정직하게 서고 응답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됩니다.
6강. 내가 살아가는 복음은 무엇인가?
핵심 질문: 나는 복음을 너무 작게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복음을 몇 개의 신앙 용어나 죽음 이후의 구원으로만 축소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다시 이해합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에서 출발하여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분의 삶에서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드러났는지, 십자가와 부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봅니다.
복음은 예수님에 관한 정보의 집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소식이며, 동시에 그분을 믿고 따르는 삶과 연결됩니다.
따라서 이 강에서는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역, 십자가, 부활, 제자도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음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7강. 하나님 나라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핵심 질문: 복음을 통해 만난 예수님의 나라를 나는 어떤 삶으로 살아가는가?
6강에서 예수님과 복음을 살펴보았다면, 7강에서는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나라가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집중적으로 탐구합니다.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이웃에 관한 말씀, 가장 작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일상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하나님 나라는 단순히 죽음 이후에 가는 장소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은 지금 우리의 선택과 관계, 사람을 대하는 태도 속에서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 강에서는 학생을 기다리는 일, 약한 사람의 편에 서는 일, 누군가를 용서하고 돌보는 일처럼 작고 평범한 행동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8강. 나는 왜 교사인가?
핵심 질문: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며, 나는 그 일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가?
전체 영적 영역을 마무리하는 강의입니다.
이 강은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더 많은 종교적 활동을 수행할 것인가를 묻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며, 회복해 가시는 더 큰 이야기 속에서 교사의 소명을 바라봅니다.
출애굽기 3~4장의 모세,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 출애굽기 19장의 이스라엘 공동체, 민수기 11장의 함께 책임을 나누는 사람들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부르심이 개인의 특별함이나 성취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합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의 『하나님의 선교』를 주요 신학적 관점으로 활용합니다. 선교를 단순히 전도나 해외 선교활동으로 한정하지 않고, 성경 전체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목적과 그 목적에 참여하는 하나님 백성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강에서 교사의 소명은 새로운 의무를 더하는 일이 아니라, 이미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발견하고 참여하는 일로 제시됩니다.
마지막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내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통해 누구를 더 크게 사랑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은 교재의 끝이면서 동시에 교사의 삶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질문입니다.
5. 왜 이러한 순서로 구성했는가?
이 여덟 강의에는 중요한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님 → 창조 세계 → 인간 → 성령님 → 기도 →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 → 하나님 나라 → 교사의 소명
이 순서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이해는 신앙의 다른 모든 주제를 바라보는 출발점이 됩니다.
그다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과 그 안에 살아가는 인간을 살펴봅니다. 이때 인간은 하나님과 분리된 독립적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존재로 이해됩니다.
성령님과 기도에서는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어떻게 함께하시고, 우리가 그분과 어떤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지를 탐구합니다.
이후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살펴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으며, 그분의 삶과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을 이해하는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다룹니다. 우리가 만난 예수님의 복음이 오늘의 세상에서 어떤 삶으로 나타나는지를 질문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모든 질문을 교사의 정체성과 소명으로 연결합니다.
이 흐름은 단순히 신학의 여러 주제를 순서대로 공부하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각각의 주제가 앞선 질문을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교사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그러므로 8강의 ‘나는 왜 교사인가?‘는 마지막에 별도로 덧붙인 직업윤리 강의가 아닙니다.
앞선 일곱 강을 통해 하나님과 세상, 인간과 복음을 새롭게 이해한 교사가 자신의 삶과 소명을 다시 묻는 자리입니다.
이것이 전체 구성에서 가장 중요하게 설명할 부분입니다.
6. 신교재의 학습 구조와 리더의 진행 방법
신교재에는 Experience, Scripture, Revelation, Theology, Spectrum, Formation이라는 학습 요소가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다만 모든 강의가 이 순서로 한 번씩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강의에서는 성경 본문을 여러 차례 읽으며 Scripture와 Revelation이 반복되고, 강의의 특성에 따라 Theology나 Spectrum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각 요소를 기계적인 시간표로 이해하기보다 서로 연결되는 학습의 과정으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Experience: 자신의 경험과 현재 위치를 발견하기
학습자는 먼저 지금 자신이 어떻게 믿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어떤 이미지로 떠올리는지, 기도할 때 가장 자주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교사가 된 이유를 지금은 어떻게 이해하는지 등을 질문합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좋은 답변을 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이 실제로 가진 생각과 경험을 정직하게 드러내도록 도와야 합니다.
Scripture: 성경에 오래 머물기
경험에서 출발했지만 경험만으로 결론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성경을 읽고 관찰하며 본문이 증언하는 내용을 발견합니다.
리더는 정답을 설명하기 전에 본문을 충분히 읽도록 도와야 합니다. 본문을 다시 읽게 하고, 반복되는 표현과 인물의 행동을 살펴보도록 질문할 수 있습니다.
Revelation: 본문에서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하기
여기에서 Revelation은 새로운 계시를 받아 낸다는 의미의 활동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교재에서는 성경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어떤 일을 하시는지 드러나는 내용을 발견하고 정리하는 기능을 합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와 에스겔서를 읽으며 혼돈과 죽음의 자리에서도 성령님께서 일하신다는 점을 살펴봅니다.
Theology: 발견한 내용을 신학적으로 연결하기
성경의 관찰과 발견을 보다 넓은 신앙의 이해와 연결합니다.
하나의 본문이나 개인의 경험만으로 성급하게 일반화하지 않도록 돕고, 성경 전체의 이야기와 기독교 신앙의 중요한 고백 속에서 의미를 살펴봅니다.
여기에서는 리더의 설명도 필요합니다. 다만 설명이 학습자의 질문과 본문 탐구를 대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Spectrum: 자신의 신앙적 관점을 성찰하기
동일한 주제를 이해하는 서로 다른 강조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신이 어느 관점에 더 가까운지 돌아봅니다.
이때 스펙트럼은 믿음의 우열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또한 모든 견해를 동등하게 인정하기 위한 활동도 아닙니다.
함께 고백하는 신앙의 토대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이해를 점검하고 더 넓은 이해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입니다.
Formation: 새롭게 발견한 진리를 삶으로 연결하기
마지막에는 다시 학습자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을 새롭게 이해했다면 그 이해가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와 타인을 대하는 시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성찰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반드시 거창한 실천 목표를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지나쳤던 학생의 이야기를 한 번 더 듣거나, 불편한 관계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작은 선택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강의에 영성일기와 이번 주의 질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임에서 다룬 내용을 한 번의 학습으로 끝내지 않고 일주일 동안 계속 성찰하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7. 새 교재에서 리더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신교재의 교육 목표가 달라졌다면 리더가 교재를 진행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구버전에서는 신앙생활의 원리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리더가 이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안내하는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신버전에서도 리더는 성경과 신앙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리더는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성경을 직접 읽고, 질문하며, 자기 삶과 연결하도록 돕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세 가지를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는 정답을 너무 빨리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학습자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해서 즉시 정답을 말하면, 그 학습자가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살펴볼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본문에서는 어떤 장면이 그렇게 느껴지게 했나요?”, “다르게 이해할 가능성은 없을까요?”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침묵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과 삶을 깊이 성찰하는 질문은 즉시 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학습자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침묵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리더가 모든 답을 대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 번째는 학습자의 서로 다른 경험을 존중하면서도 성경을 중심에 두는 것입니다.
신앙에 관한 대화에서는 교회 배경이나 삶의 경험에 따라 서로 다른 이해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경험을 존중한다는 것이 모든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리더는 서로의 경험을 충분히 듣도록 도우면서도, 그 경험을 성경의 증언 앞에서 다시 성찰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리더 자신도 이 교재의 학습자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리더가 모든 것을 알고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 또한 하나님을 더 크게 알아 가는 여정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8. 개정 교재에서 주의해야 할 점
새 교재를 활용할 때 몇 가지 오해를 피해야 합니다.
첫째, 질문을 많이 한다는 것이 정답이나 신학적 기준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교재는 성경을 중심에 두며, 기독교 신앙의 공통된 고백과 서로 다른 해석의 강조점을 구별하려고 합니다.
둘째, 경험을 중시한다고 해서 경험 자체를 진리의 최종적인 기준으로 삼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경험은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그 경험 역시 성경 앞에서 돌아보고 성찰해야 합니다.
셋째, Formation은 종교적 실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배, 기도, 교제, 훈련, 섬김과 전도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실천을 의무의 수행이나 신앙적 성과로만 이해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영적 성장과 연결하려는 것입니다.
넷째, 교사의 소명을 다룬다고 해서 모든 교사에게 동일한 형태의 신앙적 활동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CCCTIM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등학교, 대안학교, 해외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또한 강사, 교육행정 지원 인력, 휴직 중인 선생님, 퇴직한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교사의 소명은 하나의 직무나 특정한 학교 환경만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각자가 살아가는 자리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새로운 교재의 성공을 학습자가 얼마나 감동했는지, 얼마나 많은 실천 과제를 수행했는지로만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성찰과 영적 형성은 짧은 시간에 눈에 보이는 결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번의 모임에서 완벽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보다, 하나님에 관한 중요한 질문을 계속 품고 일상에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일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9. 마무리: 우리는 어떤 교사가 되어 가려 하는가?
이번 영적 영역 교재 개정은 기존의 신앙교육과 단절하려는 시도가 아닙니다. 구버전이 중요하게 다루었던 예배와 교제, 훈련과 섬김, 사명의 가치 역시 여전히 중요합니다.
새 교재는 그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더 깊은 토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왜 예배합니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 때문입니까?
우리는 왜 학생을 사랑해야 합니까? 학생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입니까?
우리는 왜 기도합니까?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왜 교사로 살아갑니까?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이 질문들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바라보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더 깊고 넓게 알아 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 교재가 지향하는 변화는 단순히 신앙에 관한 지식이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이해하는 방식이 변화되고,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며,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는 교사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TIMUP2 영적 영역은 우리가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를 배우기에 앞서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가’를 질문하는 과정입니다.
리더 선생님들에게도 이 교재를 단순히 가르쳐야 할 내용으로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함께 질문하고, 함께 성경을 읽고, 함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을 더 크게 알아 가는 여정에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여정의 마지막에서 우리는 다시 학교로, 가정으로, 그리고 각자가 살아가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때 우리가 품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통해 누구를 더 크게 사랑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