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째날
날짜: 2025년 4월 18일

오늘의 사순절 묵상 나눔입니다.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누가복음 23:33-43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고 계십니다. 그 때에 보셨던 풍경이 이러했을까요.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지만, 이들은 배경으로 물러나고 한 가운데의 검은 점, 태양이 보입니다. 하늘, … 하늘에 계신 아버지.
더러는 비웃고, 더러는 연구하며, 더러는 이 참상에 차마 눈을 뜨지 못하고, 더러는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하고 묻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 예수님은 말없이 똑바로 보고 계시는 하나님과 독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입을 열어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저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웃고, 인간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을 때, 억울함과 상상할 수 없는 육체적 고통이 나를 짓누를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요?
주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구원을 요청하는 것뿐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처럼 살게 해주십시오. 이제 주위를 돌아보고 이웃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아멘.

그는 떠났다 - 데이비드 하킨스
그가 세상을 떠났다고 눈물 흘릴 수도 있고 그가 이곳에 살았었다고 미소 지을 수도 있다. 눈을 감고 그가 돌아오기를 기도할 수도 있고 눈을 뜨고 그가 남기고 간 모든 것을 볼 수도 있다.
그를 볼 수 없기에 마음이 공허할 수도 있고 그와 나눈 사랑으로 가슴이 벅찰 수도 있다. 내일에 등을 돌리고 어제에 머물 수도 있고 그와의 어제가 있었기에 내일 행복할 수도 있다.
그가 떠났다는 사실로만 그를 기억할 수도 있고 그에 관한 기억을 소중하게 살려 나갈 수도 있다. 울면서 마음을 닫고 공허하게 등을 돌릴 수도 있고 그가 원했던 일들을 할 수도 있다. 미소 짓고, 눈을 뜨고, 사랑하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 울면서 마음을 닫고 공허하게 등을 돌릴 수도 있고 그가 원했던 일들을 할 수도 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