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넷째날

날짜: 2025년 4월 12일

오늘의 사순절 묵상 나눔입니다.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요한 11,45-56 49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50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51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유다인들과 같이 두려움 때문에 총을 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기꺼이 총에 맞는 사람이 될 것인가. 우리에게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보다 더 큰 영광과 가치를 위해 총에 맞는 쪽을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것들을 다 받아 안으시고 이제 골고타의 그 험난한 길에 오르실 것입니다.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 15,13)

주님, 나를 위해 세상에 오시고 나를 위해 수난의 길을 걸으신 당신의 사랑을 마음 깊이 깨닫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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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곳곳에 구멍(싱크홀)이 나고 있습니다. 내 발 밑이 언제 움푹 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창조 이후 가장 생명의 위협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재해를 비롯해 보이지 않는 위협, 혐오가 편만합니다.

돈이 생명보다 중하지 않기에 예견할 수 있는 인재, 사고는 돈과 이윤에 무관하게 최선을 다해 막아야될 것인데 어느새 우리 사회는 % 와 ₩ 가 🫂와 🌍 보다 중요한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제 영화 본회퍼에서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긴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악에 침묵하는 것은, 침묵이 아닌 말하는 것이요, 악에 침묵하는 것 그 자체로 악입니다.

위의 마음이, 모든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인들에게만이라도 있었더라면, 많은 사고가 없어졌을 것입니다.

내가 속한 관계, 직장, 사회 등에서 마주한 악과 불의는 무엇일까요? 벌써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가 서있는 곳 만큼이라도 건강하게 정화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부활절을 대비하여 쩨다카를 함께 모아주시고, 기도할 제목들에 함께 기도하여 주십시오.

평안한 밤 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