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째날
날짜: 2025년 4월 19일

올 해 사순절의 마지막 묵상 나눔입니다.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마가복음 15:37-47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처절한 슬픔 속에 예수님을 보내야 했던 이들은 안식일이 오기 전 장례 절차를 서두릅니다. 전날 장례 준비를 다 마쳐 놓고, 오지 않았으면 하는 다음 날이 되어,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한 예수님의 죽음을, 그들의 행동이 일사불란하게 수습했을 겁니다.
3일만에 부활하실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시지 않으실 것처럼, 왜 그렇게 처절히 숨을 거두셨을까요? 이들에게 귀띔이라도 해주셨더라면 그렇게 슬퍼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완전한 죽음은 완전한 부활의 시작입니다. 죽지 못하면 부활도 없습니다. 오히려 산 송장이 되고 말 테지요. 예수님은 완전하고 끔찍한 죽음 후에 영광스럽게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을 돋보이기 위한 장치로서의 죽음도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죽으셨습니다.
주님, 고통 중에 있는 저를 완전히 죽여주소서. 그리하여 새사람을 입고 부활의 아침을 사는 영광을 주소서. 아멘.
성금요일을 지나 사순절 순례의 끝에 다다랐습니다. 우리 모두 기쁨으로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기까지 마음을 모읍시다. 강도 만난 이들의 이웃이 되겠다던 첫 마음을 다시 떠올립시다. 남은 하루라도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조금은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으로 부활절을 맞이합시다.
성찬례로 준비되는 이번 부활절에 쩨다카를 올려 주세요. 아울러서 오찬은 실외에서 부족별로 고기를 구어먹습니다~^^

사순절 마지막 녹색순례 웹자보입니다. 숲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강도만난 이들의 이웃이 되겠다던 첫 마음을 다시 떠올리겠습니다. 누군가의 이웃, 자연의 이웃이 되어 살겠습니다. 조금씩 더 그리스도를 닮겠습니다.
오늘의 생태영성실천은 ‘TV/스마트폰 영상시청하지 않기’였습니다. 토요일이라 아무래도 쉽지 않으셨겠죠~~ 남은 시간만큼이라도 보지 않고 독서 또는 가족과의 대화를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달력을 한번 더 공유드리니, 메모하시거나 출력하셔서 하나씩, 조금씩 내 삶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해보시면 어떨까요? 밑에 매일매일 지켜야 하는 데일리체크 부분도 확인해보세요 😄
내일은 셋째 주로 선교주일입니다. 소망을 품은 지역에서 수고하며 씨뿌리고 있는 선교지들을 기억해주시고 동역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선교헌금을 통해서도 귀한 마음 전해주시면 선교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쩨다카와 함께 미리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 생태선교위원회